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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에 한국문화 우수성 홍보

2011-05-1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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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룸필드칼리지 ‘한국문화축제’ 큰 호응

지역사회에 한국문화 우수성 홍보

블룸필드 칼리지에서 열린 ‘한국문화 축제’에 참석한 타인종 학생, 주민들이 한국음식을 시식하고 있다.

뉴저지 블룸필드 칼리지가 9일 ‘제2회 한국문화축제’를 열고 지역사회에 한국 전통 문화의 우수성을 알렸다.

블룸필드 칼리지 교정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손수 만든 한국음식 시식회와 함께 문화 체험과 태권도 시범, 한국 팝 뮤직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태권도 시범 경우 뉴저지재미대한태권도협회 임원진들이 출연, 수준 높은 태권도 시범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를 주최한 블룸필드 칼리지의 정경택 부총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한국문화 축제로 반응이 뜨겁다”며 “올 가을에는 더 큰 규모로 마련, 지역사회 최고의 축제로 키워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국 연세대학과 한동대학, 경북대학 등 52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블룸필드 칼리지는 현재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교육청소속 영어중등 교사 64명이 연수중에 있다.<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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