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재자 투표용지 등 재검표 결과 영향 없어
지난달 27일 3표차이로 가까스로 통과됐던 뉴저지 포트리 교육예산안이 재검표 결과, 최종 확정됐다.
총 5,510만달러 규모의 포트리 교육예산안은 선거당일 개표 결과, 찬성 1,105표, 반대 1,102표로 불과 3표 차이가 나 재검표 및 부재자 투표 결과에 귀추가 주목돼 왔다.
버겐카운티 선관위는 3일 선거당일 개표에 포함되지 않았던 28장의 부재자 투표용지를 포함, 포트리 교육예산안 전체 찬반 투표용지에 대한 재검표를 실시하고 최종 통과를 확인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부재자투표 용지 28장 가운데 7장은 무효처리 됐으며 나머지 유효표 21장 가운데 7표는 찬성, 7표는 반대, 7표는 기권(무기입) 처리됐다. 관위는 재검이 끝남에 따라 오는 6일 모든 선거 결과를 최종 인증할 예정이다.
한편 포트리한인회는 이날 풍림식당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교육위원 선거에서 피터 서 후보와 헬렌 윤 후보가 동반승리한 것을 자축했다. 윤지선 회장은 “두 명의 한인 후보가 출마하면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으로 동반승리, 포트리 한인사회에 희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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