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트*칼트레인 등에 경찰인력 추가 배치
▶ 국무부, 여행주의보 발령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국무부가 전 세계 자국민에게 혹시 있을지도 모를 테러에 대비 안전을 당부한 가운데 세계적 관광지인 SF도 경비강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SF 경찰국은 “시민들이 많이 몰리는 바트, 뮤니, 칼트레인 등 대중교통시설에 경비 인력 배치를 최대화하는 등 보복테러 가능성을 초기에 차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트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바트 스테이션에 경찰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라며 “이번 조치는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미 국무부는 자국민 신변보호를 위해 ‘외국 여행 주의보(global travel alert)’를 발령하고 “외국 여행 중이거나 해외에 사는 미국 시민은 대규모 군중들이 모이는 곳은 피하고 집이나 호텔에서 먼 곳으로 이동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항 경비는 이전과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산호세 국제공항 관계자에 따르면 “미 대중교통안전국(TSA)으로부터 어떤 지침도 받지 못했다”며 “평소보다 경비를 강화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신혜미 인턴기자>
2일 오클랜드에서 열린 오클랜드 A’s와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야구경기 2회때 관중들이 장내 아나운서의 선창으로 맥주잔을 들고 오사마 빈 라덴 사살작전을 수행한 미군에 대한 건배를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