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OAK산간서 추락, 사흘 만에 구조돼

2011-05-02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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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산간지역 도로를 운전하던 중 벼랑 아래로 추락한 남성이 사고 나흘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월넛 크릭 로스게이트 고교 과학 교사인 짐 라이트씨는 지난달 25일 버클리와 오클랜드 산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그리슬리 피크 블러바드에서 승용차를 몰다 경사가 심한 구간에서 중심을 잃고 차가 산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차가 멈춰 선 자리는 이동전화 불통지역인데다 라이트씨가 혼자 힘으로 차에서 나올 수 없는 상태였다.

그는 29일 이스트베이공원관리국 직원에 의해 발견될 때까지 사흘 간 차에 갇혀 있었다. 라이트씨가 도로를 벗어나게 된 경위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사고 바로 전 병원에서 준 약을 먹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서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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