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주 한국어교사 자격증 2차 연수회

2011-04-2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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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교사자격증 소지자 60여명 경청

캘리포니아 지역에서의 한국어 중등교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연수회가 지난 28일 산호세에 위치한 임마누엘 장로교회에서 펼쳐졌다.

이번 연수회는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한국교육원(원장 김신옥)이 주최한 두 번째 행사로 1차 설명회와는 달리 한국에서의 교사 자격증 소지자 60여명을 대상으로 한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알차게 진행됐다.

강사로 나온 북가주 한국어 정규과목채택위원인 구은희 박사는 이날 연수회를 통해 가주 교사자격증의 종류에서부터 취득방법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고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구 박사는 또 한국어 교사자격증 준비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는데 특히 CBEST Korean의 출제 경향과 시험요령은 물론 CBEST(California Basic Educational Skills Test)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이날 연수회에는 구 박사의 이 같은 개괄적인 설명과 함께 이미 지난 2008년에 CBEST시험에 합격한 고경희씨가 나와 시험 준비와 시험에 대한 경험담을 얘기하며 공부 방법과 시험 출제 경향에 대해서 알려주며 도움을 줬다.

이에 앞서 김신옥 교육원장은 "북가주지역 정규학교에 한국어과목 개설을 대비한 한국어 교사의 수요가 많이 필요하기에 행사를 갖게 됐다"면서 "이 같은 연수회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다면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나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 교사 자격증이 있으면서 가주 한국어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CBEST와 함께 ‘일반 언어학 및 한국어학’ ‘한국 문학, 문화, 전통’ ‘한국어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가 포함된 CBEST Korean 시험도 치러야 한다.

또한 캘리포니아 한국어 교사 자격증을 소지할 경우 타주에서도 한국어 교사로 활동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희 기자>

지난 28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한국교육원 주최로 개최된 ‘가주 정규 한국어 교사자격증 취득 연수회’에 참석한 60여명의 한국 교사자격증 소지 한인들에게 자신의 CBEST 시험공부 경험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고경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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