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버클리 ‘훔쳐보기’ 용의자 체포
2011-04-28 (목) 12:00:00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기숙사에서 여학생이 샤워할 때 훔쳐보는 남성을 조심하라”고 당부했던 UC버클리 캠퍼스 경찰이 27일 유력한 ‘훔쳐보기’ 용의자를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27일 새벽 1시15분 기숙사에서 혼자 샤워하던 여학생이 칸막이 위로 누군가가 보는 사실을 발견하고 곧바로 신고해 덜미가 잡혔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10대 소년으로 학교와 관계가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렉스 야오 경찰 공보관은 “신고된 것만으로 지난 2월 이후 ‘샤워 중 훔쳐보기 사건’이 5건이 접수됐다”면서 “이런 사건은 성격상 신고를 잘 하지 않기 때문에 더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반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