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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펜 프라이즈’ 본선. 뉴욕지역 7개 대학 올라

2011-04-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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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소재 뉴욕시립대학(CUNY) 산하 킹스보로 커뮤니티 칼리지가 100만 달러의 상금이 걸린 연방정부의 ‘아스펜 프라이즈’를 놓고 전국 120여개 대학과 본선 경쟁을 벌인다.

‘아스펜 프라이즈(Aspen Prize)’는 미국사회에서 차지하는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의 역할과 우수성을 드높이기 위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제정한 것으로 올해 12월 첫 회 시상식이 예정돼 있다. 이에 앞서 25일 발표된 120개 수상 후보 대학 명단 가운데 뉴욕에서는 킹스보로 커뮤니티칼리지를 포함, 허드슨밸리 커뮤니티 칼리지, 코닝 커뮤니티 칼리지 등 7개교가 포함됐다. 뉴저지에서는 후보로 포함된 학교가 전무했다.

이날 후보에 오른 대학들은 재학생 중퇴율과 졸업률, 교육적 성과와 향상도, 다인종, 사회·경제적 다양성을 아우르는 고른 성과 등을 기초로 미 전국 1,200여개 커뮤니티 칼리지 가운데 10% 이내 순위로 평가된 우수대학들이다.
올해 9월에는 최종 결승에 진출할 10여개 대학이 결정되며 이중 최우수로 선정된 1위 대학에는 70만 달러, 나머지 2·3위 대학에는 30만 달러가 분산 지급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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