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권위있는 대회 계속 발전시킬 것`

2011-04-25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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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2회 UC 오픈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

UC 버클리 무도연구소(소장 안창섭 교수, UC Martial Arts Program)가 주최하는 제42회 UC 오픈 태권도 챔피언십이 23일 오전 8시 UC 버클리 하스체육관(Haas Pavilion)에서 650여명의 태권도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끝났다.

1970년에 시작해 미국의 첫 공식 태권도 행사(1971년 대한태권도협회, 1973년 미체육회(AAU), 1974년 세계태권도협회 각각 공식인정)로 미국 전 지역에서 모여든 태권도인들은 품새와 겨루기에서 총 1,200여개(금메달 350여개, 은메달 350여개, 동메달 700여개)의 메달을 두고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이날 행사에는 UC무술프로그램 설립자 민경호 명예교수를 비롯, 홍성욱 샌프란시스코 부총영사, 마이클 와인버거 UC버클리 체육프로그램 디렉터 등이 참석해 42주년을 맞이한 UC 오픈 태권도 챔피언십을 축하했다.


안창섭 UC버클리 무도연구소장은 “UC 오픈 태권도 챔피언십은 세계 태권도 연맹의 경기룰을 가지고 운영한 가장 오래된 시합”이라면서 “권위있는 대회이니만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 교수는 또 “오픈 챔피언십인데도 올해 역시 미국 국가대표와 대학대표 선수들이 참석해 미국의 대표적인 태권도 행사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안 교수는 지난 4월 8일 미 대학태권도협회 회장에 선출돼 오는 8월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2011년 유니버시아드(세계대학선수권대회)에 미 국가대표 태권도팀 단장 자격으로 참석하게 된다.

<서반석 기자>

23일 UC버클리 하스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UC오픈 태권도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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