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카다피군 미스라타 맹공
2011-04-24 (일) 12:00:00
무아마르 카다피 친위군이 24일 리비아 제3의 도시 미스라타에 대규모 포격을 감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군 측 대변인 압델살람은 로이터통신을 통해 "카다피군이 오늘(24일) 아침 무작위 포격을 시작했고 도시 중심부와 시내 3개 주거지를 겨냥해 집중 포격하고 있다"며 "상황이 매우 위험하다"고 전했다.
이날 공격은 반군이 미스라타에서 승리를 거뒀다며 카다피군이 퇴각했다고 주장한지 하루 만에 이뤄진 것이다. 반군은 지난 23일 "미스라타는 자유를 얻었고 반군은 승리했다"며 "카다피군 일부는 사살됐고 나머지 병사들은 퇴각했다"고 주장했다.
칼레드 카임 리비아 외무차관은 그러나 카다피군의 퇴각은 애초부터 없었다며 단지 작전을 잠시 중단했었던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