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웃 사랑 실천의 발걸음 내딛었다

2011-04-24 (일) 12:00:00
크게 작게

▶ 뉴비전교회 걷기, 밀피타스 시장등 1천여명 참가 성황

한인교회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실천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뉴비전교회는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의 하나로 23일 밀피타스 고등학교 풋볼경기장에서 이웃 사랑 걷기 (Walk A Tone)행사를 가졌다. 맑고 화창한 날씨에 오전9시부터 열린 행사에는 스티브스(Esteves) 밀피타스 시장과 교인,지역주민등 1,000여명이 참석, 성황리에 열렸다.

걷기 시작에 앞선 예배에서 이진수 담임 목사는 사도 요한이 교회를 향해 ‘사랑안에서 걸으라‘(Walk in Love’.요이 1:6)라고 격려했듯이 “우리 마음에 이웃들을 향한 주님의 마음을 품고 함깨 걸어 주님의 사랑이 필요한분들에게 전해지도록 하자”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밀피타스 시장은 먼저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해 큰 박수를 받은후 지역사회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풍선이 휘날리고 교회 브라스 밴드가 음악을 연주하는등 축제분위기로 열린 걷기행사에는 어린이에서 지팡이를 짚은 노인에 이르기까지 많은 참석자들이 풋볼 트랙을 걸으며 이웃사랑의 뜻을 실천했다. 뉴비전교회는 400미터 거리의 트랙을 가장 많이 걸은 중,고등, 어른부에서 각 한명씩 선정하여 상도 수여했다.

창립 30주년 기념위원회 최창섭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예수님이 가르쳐준 이웃사랑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 계속 실시할 뜻을 밝혔다.

뉴비전교회는 걷기행사와 후원을 통해 모은 기금을 밀피타스 존 시노트 초등학교의 불우학생과 불우이웃급식소인 Milpitas Food Pantry,미혼모등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돌보는 쉘터(InnVision)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스태이시 에스피노 시노트학교 교장등 자선단체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도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손수락 기자>

뉴비전교회의 이웃사랑을 위한 걷기 참가자들이 밀피타스 고교 풋볼 경기장 트랙을 걸어가고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