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진텐진호 전원무사 피랍위기 극적모면

2011-04-2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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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해적이 인도양을 항해 중이던 한진해운[117930] 소속 컨테이너선을 납치하려고(본보 22일자 A1면) 시도했으나 선원 전원이 선내 피난처로 긴급 대피하면서 상황 발생 14시간 만에 무사히 구출됐다.

해적은 두 차례나 총기 공격을 가하면서 선교(선장이 지휘하는 장소)까지 올라온 것으로 추정되나 납치가 물리적으로 어려워지자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는 21일 "청해부대가 오늘 오후 7시30분께 아덴만 해역에서 해적으로부터 공격받고 시타델(Citadel.긴급 피난처 혹은 안전 격실)에서 피신 중이던 한국인 14명과 인도네시아인 6명 등 선원 20명 전원을 안전하게 구출했다"고 밝혔다.


청해부대는 한진텐진호 선상과 선내를 수색한 결과 해적의 것으로 추정되는 AK 소총 실탄 3발을 수거하고 선교에서 다수의 맨발 자국을 발견했으며 통신장비를 조작하려 한 흔적을 확인했다고 합참은 설명했다.

<관계기사 본국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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