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뉴스&월드리포트, 전국대학 기숙사 생활 신입생 20.3%
미 전국에서 대학 새내기의 통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보스턴-매사추세츠대학(UMB)으로 나타났다.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21일 발표한 자료를 살펴보면 2010년 기준 매사추세츠 주립대학 산하 5개 캠퍼스 중 한 곳인 UMB는 신입생 전원이 기숙사 거주자가 아닌 통학생으로 집계돼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100% 통학생 비율을 보인 이유는 대학이 기숙사 시설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번 자료는 전국 224개 대학 신입생의 거주환경을 분석한 결과로 전국적으로 기숙사에서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생 비율은 20.3%였다. 신입생의 기숙사 입주를 요구하는 대학은 프린스턴대학, 예일대학, 스탠포드대학 등 전국 17개 대학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UMB에 이어 뉴올리언스대학이 통학생 비율 92%로 그 뒤를 이었고 리전트대학(89%), 퍼듀대학(81%), 아이다호 주립대학(80%), 플로리다 인터내셔널 대학(76%), 덴버-콜로라도대학, 라스베가스-네바다대학(74%), 클리블랜드 주립대학(69%), 페어뱅스 알래스카대학(68%) 순이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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