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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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친화대학 SUNY 플래츠버그

2011-04-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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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대학 평가 순위 1위.학교생활 만족도 3위

플래츠버그 뉴욕주립대학(SUNY)이 세계 대학 평가에서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해외 유학 준비생에 세계 각국의 명문대학 정보를 제공하는 ‘IGIG’ 그룹이 18일 발표한 ‘해외 유학생 바로미터’ 세계 대학 평가 순위에서 SUNY 플래츠버그는 유학생에 가장 친화적인 글로벌 대학 1위에 올랐다. 또한 유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에서도 세계 3위로 평가됐고, 전반적인 교육환경에 대한 만족
도에서도 미국내 대학에서는 1위, 전 세계 대학 순위로는 5위에 꼽혔다.

이외에도 학생 관리 및 기숙사 안전지도에서도 미국과 글로벌 순위에서 동시 1위에 올랐고, 학업성취도 향상을 돕는 피드백 지원(3위·이하 괄호는 글로벌 순위), 유학생 취업 지원(2위), 비자 취득 자문(3위), 학비보조 지원 업무(3위), 강의 수준(4위), 교수 수준(6위), 학생 자문(4위) 등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이번 순위 선정은 전 세계 203개 대학에 재학하는 15만7,964명의 해외 유학생들이 온라인 설문조사를 토대로 항목별로 분석한 결과로 학생 설문조사 규모로는 세계 최대로 꼽힌다.


낸시 짐퍼 SUNY 총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세계 속의 SUNY’를 목표로 수립된 ‘파워 오브 SUNY’ 전략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SUNY 플래츠버그는 SUNY 산하 64개 대학 가운데 유학생 인구가 가장 많은 캠퍼스 중 한 곳으로 학부 및 대학원 과정에 6,500여명이 재학 중인 대학에는 한국을 포함, 세계 각국 출신의 해외 유학생이 400여명에 이른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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