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선조들의 영혼 깃든 땅, 우리가 지킨다

2011-04-18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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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호시가 야산지역인 ‘글랜 코브’를 공원으로 개발하려는 계획에 대해 이스트베이지역 원주민 부족인 ‘올로네족’이 반발하고 나섰다.

올로네족 관계자들은 “해당지역 일부가 3,500년 전부터 조상들의 장지로 사용돼 왔다”며 시의 개발계획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새로 개발되는 공원의 공중화장실이 장지 한 가운데 짓기로 되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15일부터 개발지역을 점거하고 농성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 올라네족은 ‘인권이 유린되고 있다’며 시를 상대로 고발장을 낸 상태다. 주 법무부는 18일 발레호시와 올로네족이 합의점을 찾을 때까지 중재하겠다고 밝혔다.

<서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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