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금문교 투신 10대 소녀 기적적으로 구조돼

2011-04-18 (월) 12:00:00
크게 작게
금문교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10대 소녀가 해안 경비대에 의해 기적적으로 구조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55분경 금문교 중간 지점에서 10대 소녀가 220피트 아래로 떨어졌지만 곧바로 출동한 해안경비대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 당시 소녀는 의식을 잃지 않고 있었으며, 마린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에 대한 경위는 금문교 관리공단,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 해안경비대(USCG)등이 공동 조사를 하고 있다.


한편 통계상 가장 인기 있는 ‘자살 장소’로 알려진 금문교에서 지난 1937년 건설된 이후 자살한 사람은 1,400명에서 1,500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서반석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