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몬트레이 밤하늘에 울려 퍼진 한국의 소리

2011-04-18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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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트레이 페니슐라 대학 주최 문화행사

제10회 몬트레이 페닌슐라 칼리지(MPC) ‘2011 문화행사’가 교내 뮤직홀에서 아시아 학생회(ASA)주최로 개최됐다.

지난 16일(토) 오후 7시30분부터 2시간30분에 걸쳐 펼쳐진 제10회 ‘2011 문화행사’에서는 국방 외국어 대학(지도 황규희 교수)의 부채춤과 한솔 무용단(단장 김영숙)의 장구, 북춤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의 장구 북춤, 부채춤뿐 아니라 탱고 춤과 베트남 전통 무용, 터키 포크댄스, 일본 검도 시범, 베트남 전통 의상 쇼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함께 더해지기도 했다.

한국전통 부채춤의 멋과 아름다움을 주류사회에 널리 알리고 있는 국방외국어 대학 부채춤 팀은 이 행사에 매년 초청되고 있는 가장 인기 있는 팀으로 뮤직 홀을 찾은 관객들을 부채춤의 매력으로 흠뻑 빠져들게 했다.


또한 처음으로 이번 문화행사에 초청받은 한솔 무용단은 가슴속 깊이 스며드는 정겹고 흥겨운 시간을 만들면서 전통예술의 진수를 보여주고 북춤과 장구 춤을 접하는 많은 미국인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안겨주었다.

자리에 함께 한 MPC돈 게리슨 총장은 "너무 멋있다. 장구와 북소리가 내 심장을 울려주었다” 면서 "음악과 춤, 복장 모든 것이 아름다웠고 특히 장구를 치면서 춤 춘 것은 정말 놀라웠다”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이수경 기자> sklee0324@yahoo.co.kr

김영숙 단장이 이끌고 있는 한솔무용단의 북춤과 장구춤이 몬트레이 페닌술라 대학(MPC)에서 개최하는 ‘2011 문화쇼’의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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