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이언츠 게임, `월드컵 수준 보안태세`

2011-04-1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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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상사 없이 끝나

지난달 31일 SF자이언츠 대 LA다저스 원정경기 때 자이언츠 팬이 다저스 팬에 맞아 혼수상태에 빠진 이후 우려되던 폭력사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11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경기에 경찰이 대거 동원됐다. 그러나 다행스럽게 이날 우려됐던 폭력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

6대1로 다저스의 승리로 끝난 이날 경기에서는 양쪽 팀의 팬들이 혼수상태의 빠진 브라이언 스토우(42)씨를 위해 성금을 모으는 등 ‘아름다운 스포츠맨쉽’을 발휘했다는 주류언론의 평가를 받았다. 스토우씨의 치료를 위해 사건 이후 지금까지 모은 모금액이 20만 달러 정도다. 브라이언 스토우씨는 머리에 부상을 입어 현재 혼수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한편 트로이 데인저필드 SF경찰국 공보관은 “이날 보안태세가 월드시리즈와 같은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서반석 기자>

11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경기가 열린 at&t 구장 내외에 경찰들이 대거 배치돼 만약에 있을지도 모르는 사태에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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