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밀피타스 교육구 교육감 섹스 스캔들로 정직처분

2011-04-0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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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직을 80일 남겨 둔 밀피타스통합교육구의 교육감이 초등학교 교장과의 ‘부적절한 관계’로 정직 처분을 받았다.

칼 블렉(58) 교육감은 신노트초교의 스테이시 에스피노 교장(36)과 “공적인 관계 이외에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극구 부인하고 있지만 에스피노 교장의 남편 로렌스 에스피노(47)씨는 “아내가 블렉 교육감과 불륜의 관계에 있었음을 증명하는 이메일을 봤다”며 밀피타스 포스트와 산호세 머큐리뉴스 등 지억언론에 이메일을 발견하게 된 경위와 그 내용을 자세히 제보하는 등 지역사회 최대의 스캔들로 비화되고 있다. 특히 밀피타스 포스트가 블렉 교육감이 몬트레이 플라자 호텔에 신용카드 사용내역을 자세히 보도하자 교육구이사회는 “혐의 사실여부를 떠나 교육감으로서 업무수행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정직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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