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C 한인회, 주말동안 마켓앞에서 모금활동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조현포)는 지난 19일(토),20(일) 양일간 새크라멘토 코리아나플라자 앞에서 일본지진 피해 돕기 모금 활동을 펼쳤다.
한인회는 3월 18일(금) 오후 6시에 한인회 사무실에서 지역 단체장들과 모임을 갖고 일본재해 피해자를 위한 모금 활동을 약 2주간 주말을 이용해 한인 마켓 앞에서 모금 활동을 하기로 결의했었다.
토요일, 일요일 마켓이용자들이 가장 많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펼쳐진 모금 활동에 한인 동포 뿐 아니라 다양한 인종들이 관심을 표시하며 모금 활동에 동참해 주었다. 특히 한 우크라이나 인은 구 소련에서 일어났던 체르노빌 사건을 언급하며, 이번 일본 사태가 어서 진정되어 그때의 악몽이 재현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으며, 또 성금을 낸 일본 사람은 한인 단체가 이런일에 앞장 서줘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조현포 한인회장은 “일본 재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을 오늘 모금활동을 통해 알게 되었다. 모금은 짧은 기간동안 펼치지만 지역 단체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또한 한인 사업체 등에도 독려해 많이 참여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인회에서는 이미 11개의 모금함을 각 마켓과 식당들에 이미 배포한 상태였으며, 이번 주말에도 코리아나마켓 앞과 스마일 마켓앞에서 모금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오는 4월 초까지 모인 성금은 샌프란시스코 일본 영사관을 통해 일본에 전달하기로 했다.
<장은주 기자> rachel731210@hotmail.com
지난 주말 한인회와 지역 단체장들이 코리아나 마켓 앞에서 성금활동을 벌이는 동안 지역 주민들이 성금함에 성금을 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