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전체 지역의 수돗물에 불소를 함유하는 방안을 놓고 찬반양론이 일고 있다.
산타클라라 벨리 수자원공사(SCVWD)는 22일 주민들이 참여하는 ‘퍼블릭 워크숍’ 공청회를 시작으로, 향후 몇 달간에 걸쳐 워크숍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산호세 북쪽과 애버그린 지역 12만5,000가구는 불소 함유 수돗물을 공급받고 있다.
관계자는 “불소 함유 수돗물 공급은 개인 회사에서 다루기 때문에 비즈니스와 얽혀 있다”고 비판했다.
산호세 수자원 회사는 불소 함유 수돗물로 교체시 드는 비용이 2,300만달러에 달하고, 관리비용으로 매년 170만달러가 소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산타클라라 카운티 공공보건국은 이번 수돗물 불소 함유와 관련 강력 지지의사를 밝혔다. 시 당국은 수돗물에 불소를 함유할 경우 충치가 생기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저소득층의 경우 치과 의료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에서는 1970년대부터 불소 함유 수돗물을 주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