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기 사진전 ‘도시와 사람’ 개막
2011-03-22 (화)
유한기 사진전 오프닝 리셉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가 유한기씨
도시 속 사람들의 모습과 도시의 문화를 담아 온 유한기씨의 사진전 ‘도시와 사람’ 오프닝 리셉션이 지난 18일 저녁 서재필갤러리에서 열렸다.
엄종열 전통문화원장, 강남옥 재미한국학교동중부연합회 회장, 송중근 상공회의소 회장, 부인 설인숙 큐레이터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오프닝 리셉션에서 유한기 작가는 “도시 속에는 사람들과 문화가 여러 모습으로 존재한다”며 “도시가 사람이자 곧 사람이 도시라는 생각으로 도시의 모습 구석구석을 담아 보았다”고 말했다. 타일러아트스쿨에서 사진을 전공한 유한기씨는 오랫동안 도시와 문화를 모티브로 사진을 찍어 온 작가로서 최근에는 유리를 통해 바라보는 도시풍경들을 시도하고 있다.특히 이번에 출품한 작품 중 공간의 구석을 연작으로 찍어 전시한 작품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작품 전시기간은 27일까지이며 전시장은 평일은 6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1시-5시, 토요일은 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