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환·전명운 열사 의거 103주년 기념식
2011-03-17 (목) 12:00:00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회장 권욱순) 주최로 장인환·전명운 열사 의거 103주년 기념 추도식이 23일(수) 오전 11시 SF한인회관에서 열린다.
장인환 열사는 1908년 당시 일본 통감부 외교고문이던 미국인 스티븐스가 휴가차 귀국,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의 한국침략을 정당화하고 한국을 비난하는 망언을 하는 등 궤변을 늘어놓자 그를 처단하기로 결심했다.
같은 달 23일 스티븐스가 샌프란시스코 페리역에서 하차하는 순간 권총으로 저격했으나 불발되자 또 다른 독립투사 장인환 선생이 스티븐스를 저격, 두 발을 명중시켰다. 치명상을 입은 스티븐스는 이틀 뒤 탄환제거 수술을 받던 중 사망했다.
이와 관련 SF에서 독립의 불씨를 지핀 두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매년 SF한인회관에서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한편 한국의 전쟁기념관은 전명운 선생을 ‘3월의 호국인물’로 선정한 바 있다.
▲장소: SF한인회관 (745 Buchanan St, SF)
▲문의: (415)252-1346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