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AK시장 등 면담, 건물 임대 및 구입 모색
▶ 기금마련 주지사배 골프대회, 바자회 등 열기로
이스트베이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강승구)는 한인문화센터 건물 확보를 위한 기금 마련 사업으로 ‘가주 주지사배 골프대회’ 및 ‘바자회’ 등을 추진키로 했다.
EB상공의 강승구 회장은 9일 열린 이사회에서 “한인문화센터 건물의 임대와 향후 구입을 위한 종자돈 마련을 위해 주지사배 골프대회를 열 계획”이라며 “장소, 참가 인원 등 세부사항을 결정한 후 제리 브라운 주지사에게 협조 공문을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한인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에 문화센터 건물을 확보하려 한다”며 “오클랜드, 콩코드, 월넛크릭, 프리몬트의 시장 등을 차례로 면담해 의견을 타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지역에 건물을 리스하거나 구매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B상공의는 첫 번째로 이달 30일 오클랜드 진 콴 시장을 면담키로 했다.
문화센터 확보를 위한 종자돈 마련 바자회도 4월 초경 열 계획으로 지역 한인들에게 물품을 기부 받아 저렴하게 판매, 이익금을 보탤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인사회 봉사를 위해 아메리카 암협회와 공동으로 한인 암 환우들을 돕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원 봉사자를 모집하기로 했다.
강 회장은 “한인 사회의 발전을 위해 EB상공의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스트베이 지역에 ‘한인문화센터’ 이름을 내 건 건물이 들어서고, 많은 한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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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열린 이사회에 참석한 이사들이 추진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