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조현포)와 한인변호사 협회(공동회장 오안나, 전삼윤)가 공동 주최한 무료법률상담이 지난 3월 12일(토) 한국학교 내 노인회관에서 열렸다.
평소 거리가 멀게 느껴지던 법제도에 대한 알기쉬운 설명과 상담을 통해 새크라멘토 한인들의 법적인 궁금증을 상당한 부분 해소시켜 주는 자리가 되었다.
조현포 한인회장은 "이런 자리를 함께 만들어 줘 한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변호사협회에 감사하며, 참석하신 분들이 원하시면 한인회와 변호사협회가 상의해 정기적으로 이런 자리를 꼭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 북가주 첫 한인 판사로 임명된 헬레나 권 판사는 "법제도는 민주주의 초석이다. 법이 모두에게 공정하게 적용되고 누구나 혜택을 받아야 하지만 우리 이민자들은 언어와 경제적인 문제등 여러가지 이유로 법이 더욱 멀고 어렵게만 느껴지는게 현실이다"라면서 "오늘 같은 이런 법률 상담이 자주 이루어져 누구나 법에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전삼윤 변호사의 ‘장애인 편의법 위반 소송’에 관한 강의와 제리린 백 변호사의 유언 및 재산관리 강의 후 오안나, 김안젤라, 김자넷, 제리린 백, 우마가, 전삼윤변호사등이 비공개로 개인상담을 통해 구체적으로 법적인 도움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구비아씨는 "평소 노동법과 유언상속법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는데 개별 상담까지 해 줘 이해하기 편했다"고 전하는 등 참석한 한인들은 이구동성으로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무료상담에서는 특별히 자원봉사자로 한성규 교수와 송문선 선생, 최홍일, 남윤우법대생 등이 통역을, UC DAVIS 법대생들이 참여해 소소로운 부분까지 세심하게 도와 한인들을 위한 무료법률의 좋은 전례를 남겼다.
<장은주 기자>rachel731210@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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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 헬레나 권 판사가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번 행사를 주최한 변호사협회장 오안나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