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화가 그레이스 임 ‘색채의 유희’

2011-03-14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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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앤리 갤러리서 첫 개인전

화가 그레이스 임 ‘색채의 유희’

그레이스 임씨의 작품 ‘섭리’.

“삶의 어려움과 얽히고 설킨 인간사도 창조주의 인자한 성품 아래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아름다운 세상, 삶의 평강으로부터 나온 새 노래를 수많은 색깔을 통해 나누고 싶다”

그레이스 임(임혜자)씨가 19-31일 리앤리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서울대 미대 졸업 후 40여년 만에 여는 그의 첫 개인전에서 임씨는 빛에서 발견한 수많은 색들의 유희를 통해 창조주의 영감을 나누고 싶어 한다.

임씨는 LA 헤럴드 이그재미너에서 15년간 광고디자인을 했고, 오티스 칼리지에서 텍스타일 디자인을 공부한 후 거의 20년 동안 텍스타일 아티스트로 일하면서 틈틈이 그림을 그려왔다고 한다.


그동안 대학 동문전을 비롯한 그룹전에는 활발하게 참여해 왔으나 최근 은퇴하면서 풀타임 화가로 그림 작업에 전념, 자신만의 작품전을 열게 됐다.

오프닝 리셉션은 19일 오후 4-6시.

lee & lee gallery 3130 Wilshire Blvd. #502 LA, CA 9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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