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용재 오닐이 연주할 예정이었던 카메라타 퍼시피카(Camerata Pacifica)의 3월 콘서트 프로그램이 변경됐다.

용재 오닐은 17일까지 남가주 4개 공연장에서 열리는 3월 연주회에서 힌데미스의 비올라 독주를 위한 소나타 등을 연주할 예정이었으나 심한 독감으로 출연을 취소했다.

이에 따라 15일 헌팅튼 라이브러리와 17일 지퍼홀에서 오후 8시 열리는 콘서트의 프로그램은 스크리아빈의 피아노 소나타 2번, 프로코피에프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멜로디 (5), 베토벤의 피아노와 현악을 위한 트리오 등으로 변경됐다.

카메라타 퍼시피카 측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인 청중들의 참석을 기대한다며 연주 시작 전 후원자 리셉션에서 용재 오닐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805)884-8410 www.camerata pacific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