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벌링게임 고교생 테러협박 혐의로 체포

2011-03-1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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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벌링게임 고교 졸업반 학생이 ‘테러협박’ 혐의로 체포됐다.

베이시티뉴스 등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이 학생은 인터넷상에서 “얼마 있으면 열리는 학교 행사 때 테러를 가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쓴 것을 타주에서 거주하는 시민이 우연히 발견하고 연방수사국(FBI)에 신고했다.

글을 작성한 사람이 벌링게임 고교생으로 산마테오에서 거주하는 사실을 확인한 FBI는 7일 오전 산마테오 경찰국에 이를 통보해 경찰들이 벌링게임 고교로 출동해 9시에 학생을 체포했다.


학생은 ‘진짜 협박이 아니라 장난’이라고 해명하고 있지만 테러협박 혐의로 입건되고 카운티 소년원에 수감됐다. 협박글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알려지지 않고 있다.

경찰은 학생의 집을 수색했으나 무기나 협박을 실행에 옮기려 했다는 물증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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