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루퍼스 최.
피아니스트 루퍼스 최(Rufus Choi)가 올여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투 크레인즈 뮤직 페스티벌(The Two Cranes Music Festival)의 주요 강사로 초청됐다.
8월1일부터 15일까지 베이징 시내 8번 중학교(No. 8 Middle School Department of Music)에서 열리는 이 음악제는 국제 음악계에서 활약하는 연주자들이 패컬티로 참가,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 연주 학생들에게 2주 동안 레슨, 체임버 뮤직, 매스터 클래스, 개인교습 및 그룹 세션, 연주회, 라이프 코칭 세미나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중국 학생들 뿐 아니라 해외 음악도들도 참여할 수 있다. 교수진에는 루퍼스 최와 함께 한인 바이올리니스트 김효란(Deborah Hyoran Kim)도 포함돼 있다.
이 음악제의 냇 네다(Nat Nehdar) 디렉터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루퍼스 최를 교수진으로 초청하게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히고 “4성급 호텔에서 모든 숙식을 제공받고 북경 관광도 할 수 있는 이 뮤직 페스티벌에 재능있는 한인 학생들이 많이 참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4월1일 이전 등록 2,950달러, 이후에는 3,250달러(항공료 제외)
www.twocranesmusi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