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루퍼스 최씨 ‘투 크레인즈’ 강사 초청

2011-02-2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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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베이징 뮤직 페스티벌

루퍼스 최씨 ‘투 크레인즈’ 강사 초청

피아니스트 루퍼스 최.

피아니스트 루퍼스 최(Rufus Choi)가 올여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투 크레인즈 뮤직 페스티벌(The Two Cranes Music Festival)의 주요 강사로 초청됐다.

8월1일부터 15일까지 베이징 시내 8번 중학교(No. 8 Middle School Department of Music)에서 열리는 이 음악제는 국제 음악계에서 활약하는 연주자들이 패컬티로 참가,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 연주 학생들에게 2주 동안 레슨, 체임버 뮤직, 매스터 클래스, 개인교습 및 그룹 세션, 연주회, 라이프 코칭 세미나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중국 학생들 뿐 아니라 해외 음악도들도 참여할 수 있다. 교수진에는 루퍼스 최와 함께 한인 바이올리니스트 김효란(Deborah Hyoran Kim)도 포함돼 있다.

이 음악제의 냇 네다(Nat Nehdar) 디렉터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루퍼스 최를 교수진으로 초청하게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히고 “4성급 호텔에서 모든 숙식을 제공받고 북경 관광도 할 수 있는 이 뮤직 페스티벌에 재능있는 한인 학생들이 많이 참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4월1일 이전 등록 2,950달러, 이후에는 3,250달러(항공료 제외)
www.twocranesmusi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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