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자영 남가주 본부장(맨 왼쪽)이 다운타운 지점장과 우대고객 서비스 담당자와 함께 고품격 서비스를 다짐하고 있다.
샌디에고에 3개 지점
한국 크레딧 인정 융자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전 세계 86개국에 약 8,000여개에 달하는 지점망을 두고 영업을 하고 있는 초대형 은행인 HSBC가 지난 16일 발보아팍 내 샌디에고 내추럴 히스토리 뮤지엄에서 공식 오픈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HSBC 은행이 샌디에고 지역에 3개의 지점을 개점한 것은 멕시코 국경과 접해 있어 양국 간 비즈니스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이점과 히스패닉 우량 고객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해야 한다는 전략에 따른 것이다.
박자영 남가주지역 본부장은 “지난 2009년 12월 이스트레익에 지점을 오픈한 후 2010년 1월 샌이시드로에 제2지점을, 3월에는 샌디에고 다운타운에 지점을 각각 오픈했다”며 “히스패닉뿐만 아니라 한인사회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멕시코 지역에 약 1,600개에 달하는 지점이 있으며 한국에도 11개 지점이 영업을 하고 있다”면서 “우리 은행에서 제공하는 글로벌 뷰(Grovel View) 시스템은 전 세계 어디서나 자유롭게 입금과 송금을 거의 실시간으로 할 수 있어 한인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도 편리하게 구좌를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HSBC 은행은 지역 고객들에게 기존 은행들과 다른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10만달러 이상 예금을 예치한 우량 고객들은 세계 어디에서 크레딧카드를 이용해도 수수료가 부가되지 않는다. 또한, 미국이나 멕시코 지역에서 비즈니스를 인수하거나 주택을 매입할 경우 한국의 크렛딧과 자산을 인정해 주는 융자 프로그램은 물론 기존 은행과 다른 우대금리로 예금도 관리해 주고 있다.
박 본부장은 “예금 및 융자는 물론 투자상담 등 금융업무 전반에 대해 서비스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한인사회 경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은행은 지역 교육발전과 야생동물보호에 5,000달러의 기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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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