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메리칸스포츠 종합대 신성종 목사 총장 선임
‘아메리칸 미션 처치’의 창립예배를 마치고 관계자들과 축하객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앞줄 왼쪽 첫 번째가 헤리 황 박사, 가운데가 신성종 목사.
샌버나디노시 소재 아메리칸 스포츠 종합대학교(이사장 헤리 황 박사)는 올 9월 개교를 목표로 단과대학 형식으로 신학대학(American Theology College & Seminary)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신학 대학의 초대 총장은 한국 충현교회 담임목사였던 신성종 목사(철학박사)이다. 신 목사는 “순수한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지도자를 육성해 선교에 적극 참여시킬 것”이라며 “신학대학 설립은 아메리칸 스포츠 대학이 종합대학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신 목사는 또 “세계를 이끌어갈 목회자와 선교사들을 양육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신학교가 필요하다”며 “이에 부응해 새롭게 설립하는 신학대학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고 현재 정부 인허가 등 제반사항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장로로 있던 한국 충현교회 담임목사로 있었던 신 목사는 연세대 신학과 총신대학원 신학연구원을 졸업,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과 탬플대학원에서 학위를 취득하고 아시아 연합신학교 조교수, 명지대학교 부교수, 총신신학대학원 정교수와 인도 콜인대학 총장을 역임했다.
신 목사는 또 대전 중앙교회, 서울충현교회, 미주성산교회 및 대전 월평동산교회 등에서 당회장으로 목회를 했으며, 2007년에는 시인으로 한국문단에 등단한 바 있고 저서로 ‘구조적 성경연구’ 외 65권, ‘바울의 선교방법과 한국교회의 토착화’ 외에 150여편의 논문을 발표한 교계 원로이다.
한편 신 목사는 신학대학 설립에 앞서 ‘아메리칸 미션 처치’(American Mission Church)를 창립하고 지난 13일 오전 11시 아메리칸 스포츠 대학 채플에서 10여명의 교회 창립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창립예배를 인도했다.
신 목사는 “신학대학 설립과정의 하나로 한인들과 미국인 및 히스패닉들이 함께 예배드리는 초교파 삼위일체적 아메리칸 미션교회를 세우게 되었다”며 “한국어가 서툰 한인 2세, 히스패닉과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선교사명을 다하기 위하여 한 건물 안에서 한국어와 스패니시와 한국어로 따로 예배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818)809-6437
<이종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