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6년여 운영해온 기독교 서점 폐점

2011-02-1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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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초쿠카몽가에서 지난 20여년간 운영되던 기독교 서점이 문을 닫는다.

‘롱스 크리스찬 북스토어’(8643 Base Line Rd)는 지난 26년간 이 일대 기독교인들에게 신앙서적을 공급해 왔으나 오는 3월 말을 기해 문을 닫는다. 이 서점을 운영해오던 스탠 롱, 애나 메릴 롱 부부가 은퇴하기 때문이다. 두 부부는 80대 노인이다.

유명 크리스찬 출판 기업인 ‘라잇 하우스’ 아웃사이더 세일즈 직원이었던 이들 부부는 지난 80년대 중반부터 이 지역에서 독자적으로 기독교 서점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최근 테크놀리지의 발달은 크리스찬 도서, CD, 카드를 팔던 이들 서점의 판매량을 줄게 했으며 결국 이들 부부는 문을 닫기로 결정한 것.

애나 메릴 롱은 “요즘은 (온라인 판매업체 아마존 제작의) 킨들을 이용해서 책을 보고 아이튠스를 이용해 음악을 듣는다. 또한 이메일을 통해 카드를 보낸다”며 “어쩔 수 없는 결정이다”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롱스 크리스찬 북스토어는 오는 3월 말까지 30%~50%의 디스카운트 세일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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