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라스베가스 ‘설날 축제’

2011-02-0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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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리스·발리 등 리조트 8곳서

▶ 사자춤 행진 불꽃놀이 이벤트

라스베가스 ‘설날 축제’

시저스 엔터테인먼트가 라스베가스 산하 호텔에서 토끼의 해를 기념하는 사자춤 행진 행사를 펼친다.

미국 최대의 카지노 엔터테인먼트 기업 중 하나인 ‘시저스 엔터테인먼트’가 오는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설날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시저스 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라스베가스에 위치한 리조트 8곳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것으로 전통 사자춤 행진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사자춤 행진은 5일 정오에 플레넷 할리웃 호텔을 시작으로 패리스 라스베가스, 발리, 해라스 라스베가스, 임페리얼 팔레스, 플라밍고 호텔에서 각각 진행된다. 또 6일에는 리오 호텔과 시저스 팔레스 호텔에서도 각각 열리게 된다.
특별히 시저스 팔레스에 위치한 중식 레스토랑인 ‘베이징누들 넘버 9’에서는 란저우 수타국수, 북경국수, 삼겹살 찜, 냉이떡, 만둣국 등의 새해맞이 특별 메뉴도 준비된다.


이밖에 시저스 엔터테인먼트는 리조트 내에 토끼의 해를 알리는 화려한 신년 장식을 준비하고 스트립의 전광판에 새해 기원 메시지를 띄우며 고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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