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카운티 예산 삭감에 이색 1인 시위

2011-01-3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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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티 예산 삭감에 이색 1인 시위

지난달 25일 산타클라라 카운티 의회(슈퍼바이저)가 5,500만 달러에 달하는 예산적자 해소를 위해 사회복지국(Social Services Agency) 예산을 600만 달러 삭감하기로 결정하자 이에 반발하는 이색 1인 시위가 벌어졌다.

지원금이 삭감될 예정인 길로이 가정상담소의 한 직원이 슈퍼바이저들 앞에서 이색 1인 시위를 벌인 것.


이날 슈퍼바이저들의 예산회의 공개발언 시간에 질의자로 나선 길로이 가정상담소 직원 레베카 페레스 오초아 씨는 이날 입고 있던 스웨터 위에다 DD컵 브라지어를 입은 채 “몸통의 윗부분이 너무 크면 아랫부분이 잘 보이지 않듯 연봉이 많은 카운티의 행정직 공무원들이 일선 공무원들에 대해서 안하무인”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산타클라라 카운티 의회가 이날 통과시킨 예산에 따라 아동보호 위탁가정, 마약치료, 가석방 죄수 등을 직접 관리하는 일선 직원 수도 48명에서 27명으로 감원된다.

<서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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