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클레어몬트 연쇄절도 발생

2011-01-2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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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인조 흑인 동일범 추정

지난주 클레어몬트시에 주거 침입과 여러 건의 연쇄 절도사건이 발생해 경찰에서 수사에 나섰다.

클레어몬트 경찰에 따르면 웨스트 애로 하이웨이와 인디언힐 블러버드 인터섹션 주위에서 절도사건들이 발생했다. 경찰은 지난 18일 절도가 발생한 현장의 지문과 DNA 검사를 실시했다.

루테넌트 셀리 밴더 빈은 “지난 주말에 발생한 절도사건은 모두 동일범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절도범은 17~22세 사이 4명의 흑인으로 검은 후드가 달린 스웨트 셔츠를 입고 있었다”고 말했다.


클레어몬트시에서 지난 일요일(16일) 발생한 연쇄 절도사건은 ▲400 블락 노터데임 로드에서 오전 9시50분께 절도범들이 창문을 열고 들어와 300달러의 현금과 시계 절도 ▲600 블락 신데렐라 드라이브에서 빈집 창문을 부수고 침입했지만 도난당한 물품은 없음 ▲400 블락 매리그로브 로드에서 오후 7시25분께 절도단들이 돌로 창문을 부수고 침입해 집주인이 소리를 지르자 도주 ▲400 블락 오브 세인트 오그스틴 애비뉴에 돌로 패티오 뒤 창문을 부수고 들어와 권총을 훔쳐 도주 등이다.

클레어몬트 경찰국은 (909)399-5411로 목격자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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