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지난달 주택값 19개월래 최저

2011-01-2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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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오렌지카운티 부동산 시장이 하락세를 보였다.

부동산 전문기관 ‘데이터퀵’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카운티 중간 주택가격은 41만달러로 지난 19개월 중 가장 낮은 수치다.

또 이 기간 2,739채가 판매됐는데 이도 지난 2009년 같은 기간보다 5.7% 감소됐다. 특히 지난 1년6개월가량 판매가 꾸준히 늘어왔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다시 판매가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또한 중간 주택가격도 지난해 5월과 7월 45만달러까지 올라갔으나 꾸준히 하락세를 보였다. 총 4만달러가 줄어든 것이다.

한편 지난 12월 판매된 주택 중 25.6 %가 60만달러 이상이었으며 64%가 50만달러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관계자는 “고가 주택들의 판매가 저조를 보인다”며 “그로 인해 중간 주택가격과 판매가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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