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권연 주최 조찬 기도회 북한에 복음전파 등 기원
조찬 기도회 참석자들이 기도회에 앞서 국민의례를 갖고 있다.
조국 대한민국의 평화 통일과 차세대 영적 부흥을 위한 조찬 기도회가 지난 15일 사랑교회에서 열렸다.
한미인권연구소 샌디에고지회(회장 김병대) 주최, 교역자협의회 후원으로 열린 이번 기도회서 사회를 맡은 최삼 한미인권연구소 전국 부소장은 “이번 조찬 기도회가 남북관계의 평화 통일의 길로 발전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하고 “또한 차세대 영적 부흥과 지역 한인사회 통합과 발전을 위해 조찬 기도회를 가지게 되었다”며 실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조찬 기도회에서 강용훈 목사(연합장로교회 담임)는 ‘민족을 위한 기도’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세상 것을 염려치 말고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위해 기도하라고 말씀하고 계신다”고 전제하고 “우리가 구할 것을 다 알고 계시는 하나님께서는 지금 우리들에게 조국을 위해, 인권 불모지대인 북한을 위해, 그리고 그 나라가 하나님의 사랑이 전파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기도를 원하고 계신다”고 말했다.
이어 샌디에고 지역 교회부흥을 위해(조다윗 목사, 제일침례교회 담임), 동포사회 통합과 발전을 위해(이호영 목사, 씨월드침례교회 담임), 미국 영적 회복을 위해(최동진 목사, 반석장로교회 담임), 조국 평화통일을 위해(강용훈 목사, 연합장로교회 담임), 북한 인권회복을 위해(박병섭 목사, 사랑교회 담임), 차세대 영적 부흥을 위해(헨리 김 반석장로교회 EM) 순으로 특별 기도가 있었다.
민병철 한인회장과 송민섭 노인회장은 각각 인사말을 통해 “지금 우리가 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드린 이 기도에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해 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하고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더욱 열심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