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노갈레스고 밴드팀 퍼레이드 1위

2011-01-17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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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셔널 피에스타 참가

캘리포니아주에서 최고의 밴드 중의 하나인 ‘노갈레스 고등학교 스쿨 레지먼트 밴드’가 지난달 피닉스 대학교 스테디엄에서 열린 ‘내셔널 피에스타 보울 밴드 챔피언십’과 ‘포트 맥도웰 아바파이 내셔널 피에스타 보울 퍼레이드’에 참가했다.

노갈레스 고교 밴드는 이 챔피언십 대회에 가주 대표로 참가했으며, 미 전국에서 13개의 팀이 출전해 화려한 공연을 펼쳐 퍼레이드 부문에서는 1등 필드 쇼에서는 아쉽게 5위를 차지했다. 10분 동안 열린 필드 쇼에는 8개의 밴드, 퍼레이드에는 13개의 밴드들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

브래드 폴락 밴드 디렉터는 “이번 대회 필드 쇼에는 미 전역 고교에서 참가했고 관중들만 해도 10만명에 달했다”며 “예상하지도 않게 퍼레이드 부문에서 우리 팀이 1등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브래드 폴락 디렉터는 또 “학생들에게는 대회 참가가 겨울여행 즐거움을 주었다”며 “참가 학생들은 무엇보다도 귀중한 경험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밴드의 뮤지컬, 비주얼 공연, 기술, 감동 등으로 나누어 심사가 열렸다. 노갈레스 고교 밴드팀은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서 이 대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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