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칼트레인 기관사, 무임승차 여성에 성상납 요구

2011-01-15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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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트레인 기관사가 무임승차를 한 여성에게 성상납을 요구한 혐의로 체포됐다.

리카도 아리아스 카노(60)씨는 16세 여학생과 성인 여성 등 최소한 여성 2명에게 “표가 없으면 기관실에 와서 표를 끊으라“며 기관실에 데려간 뒤 음란행위를 요구한 혐의로 지난달 30일 사우스샌프란시스코 자택에서 체포되었다고 산마테오 카운티 타임스 등이 13일 보도했다.

정액권을 잃어버려 표가 없었다는 16세 피해자가 “표가 없으면 다른 걸로 페이 해라”고 요구받자 소리를 지르며 기관실 밖으로 뛰어나가는 것을 목격했다는 다수의 승객의 증언에 따라 체포영장이 발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성인 여성도 당초 익명으로 신고했었으나 미성년자 피해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한 뒤 경찰에서 구체적으로 진술함에 따라 검찰도 재판에 자신이 있다는 입장이다.

<서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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