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랜드 한인회장 폴 송씨 유임

2011-01-10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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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출마로 무투표 당선

인랜드 한인회장 폴 송씨 유임

곽도원 선거관리위원장(오른쪽)이 제12대 인랜드 한인회 폴 송 회장에게 당선증을 교부하고 있다.

인랜드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곽도원)는 지난해 12월30일 하오 6시 선거관리 시행세칙 제4장 19조에 의거해서 폴 송 후보가 12대 인랜드 한인회장에 무투표 당선을 발표하고 회장 당선증을 교부했다. 이에 따라 폴 송 회장이 계속해서 향후 2년간 인랜드 한인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폴 송 회장은 한인회장 등록 마감일인 지난해 12월29일 이사 11인의 추천서와 함께 소정의 등록서류와 공탁금 5,000달러 등을 제출해 단독 후보가 되었으며, 선거관리 시행세칙에 따라 등록한 회장 후보가 단독 후보일 때에는 무투표 당선자로 인정해 선거관리위원회의 만장일치 결의를 거쳐 당선을 확정했다.
곽도원 선관위원장은 지난달 열린 인랜드 한인회 마지막 정기이사회에서 그동안의 선관위 활동 및 선거 결과를 보고하고 선거 결과에 대한 추인을 받고 12대 한인회장으로 폴 송 후 보의 당선을 발표했다.

한편 인랜드 한인회는 지난해 11월에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제12대 인랜드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곽도원씨를 위원장으로 최창호 이사, 이남섭 이사, 폴 최 이사, 주디 현 이사를 선관위원으로 임명한 바 있다.

선관위원들은 한 차례 회합을 갖고 현 한인회 정관에 있는 선거관련 시행 세칙에 따라 선거를 관리하기로 하고 일정 등을 협의 끝에 11월30일부터 12월29일까지 30일 간을 후보자 등록기간으로 정하고 제12대 한인회장 선거를 공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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