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피아니스트 이소연 독주회

2011-01-08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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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움버그 콩쿠르 한인으로 백건우 이후 처음 우승

▶ 1월9일, SF 헙스트 극장서 바하*라벨*슈만 등 연주

뉴욕의 나움버그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이소연<사진>씨의 독주회가 1월9일(일) 오후 5시 SF 헙스트 극장에서 열린다. 이씨는 지난해 6월 뉴욕에서 열린 피아노 콩쿠르에서 1967년 백건우씨 이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우승, 나움버그 협회에 의해 이번 리사이틀 기회가 주어졌다.

이씨가 연주할 곡목은 바하의 ‘프랑스 조곡’과 슈만의 ‘사육제 Opus 9’, 라벨의 ‘La valse’, 쇼스타코비치의 ‘프렐류드 & 푸가’ 등이다. 2004년 Guild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 국제적인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이씨는 줄리어드 음대 출신으로, 2008년에 가진 한 연주회에서 6,000조각의 주스 봉지로 만든 드레스를 입어 뉴욕타임스로부터 ‘친환경 피아니스트’로 불리며 화제에 오른 연주자다.

런던 심포니,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교향악단들과도 협연 섭외를 마친 이씨는 오는 3월에 링컨 센터, 카네기 홀 등에서도 리사이틀을 열게 된다. 이소연씨는 한국의 인기대중가수 이소은씨의 친언니이기도 한다.

▲티켓 : 25달러
▲일시: 1월9일 오후 5시
▲장소 : SF Harbst 극장(401 Van Ness Ave)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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