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차기평통 출범까지 최선다해 유종의 미”

2011-01-0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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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년 인터뷰 - 안영대 OC평통회장

“차기평통 출범까지  최선다해 유종의 미”

6월 임기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안영대 회장.

“새해에는 새로운 평통위원단이 출범합니다. 유종의 미를 거두려고 합니다”

지난 2009년 출범했던 OC 평통의 안영대 회장은 오는 6월 임기를 마치고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 회장은 “차기 평통이 출범하기 전까지는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며 “이제 6개월 남았다. 차기 회장은 전혀 할 생각이 없다. 또한 차기 OC 평통위원 선발작업은 본국 평통 사무처에서 할 일이다. 나는 개의치 않고 이번 임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 회장은 “아무래도 차기에 무사히 OC 평통을 인계하는 일이 가장 큰 일일 것”이라며 “3월께 인선 이슈가 대두될 것으로 보인다. 아무런 잡음 없이 무사히 인계작업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안 회장은 차기 평통의 규모가 현재 111명 규모에서 소폭 늘 것으로 보고 있다.

안 회장은 “지난해 경제적 불황으로 한인들이 어려움을 겪었고 한국에서는 천안함, 연평도 포격사건이 잇달아 일어나 한인들의 불안감은 가중됐다”며 “올해에는 아무쪼록 좋은 일만 있어 한인들이 평안하셨음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OC 평통은 오는 2월 기금마련 골프대회를 열 예정. 장소 및 날짜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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