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북가주 대도시 파산 위기

2011-01-03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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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 등

▶ 새로운 수입원 찾고 소비 줄여야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 등 북가주지역 대도시들이 올해 새로운 수입원을 찾지 못할 경우 파산의 위험성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인터넷매체인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최근 샌프란시스코의 2011 회계연도 예산이 65억5천만 달러인데 비해 적자는 3억8천만 달러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수입원을 찾고 소비를 대폭 줄이지 않을 경우 파산을 선언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또 산호세도 2011 회계연도 예산이 27억 달러로, 2012년 6월까지 9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인사이더가 파산위기를 겪을 것으로 전망한 도시는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 외에도 LA와 뉴욕, 워싱턴 DC도 포함되어 있다.

한편 뉴욕포스트는 최근 보도를 통해 아놀드 슈워제네거 전 가주지사가 지난해 초 워싱턴을 방문해 캘리포니아 주정부를 위해 70억 달러를 연방정부로부터 지원받았다면서 우려를 표명했다.

미국 역사상 도시가 파산을 선언한 경우는 있었으나 주가 파산한 경우는 없었으나 신용등급이 아이슬란드보다 낮고 이라크보다 약간 높은 일리노이주와 캘리포니아가 그 위험성을 안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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