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함 조심합시다”
2010-12-31 (금) 12:00:00
한인타운의 한 대표적 식당에서 발레파킹 후 차를 찾아 나오다가 동전함을 열어보니 휑하게 비어있었다. 설마 이렇게 큰 식당에서 그런 일이 있겠는가 싶어서 그날은 그냥 넘어갔다.
얼마 후 같은 일이 생겨 다음날 가서 매니저에게 항의를 했다. 그러나 매니저는 발레 담당은 타인종들이고 식당과는 계약관계이기 때문에 우리는 모르겠다는 거였다.
그런데 오늘 또 그런 일이 생겼다. 역시 같은 식당. 분명히 동전이 수북한 것을 확인하고 발레 직원에게 차를 맡기고 식사를 했다. 식사 후 집으로 오는 중에 동전함을 열어보니 동전은 거의 다 없어지고 1센트 동전 몇 개밖에 없다. 참으로 황당한 일이 이 식당에서 계속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식당에 항의하려고 했으나 조심하지 못한 나를 탓하기로 하고 대신 이런 사실을 한인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한인 여러분, 발레 주차 때 동전함을 조심합시다.
<박천문 / 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