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항공료 오른다
2010-12-30 (목) 12:00:00
폭설로 최소 7천편의 항공운항이 취소되고 승객들이 아직 공항에 발이 묶여 있는 상황에서 유나이티드, 콘티넨털, 델타 등 주요 항공사들이 미 국내선 편도 요금을 10달러, 왕복은 20달러 인상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여행전문 ‘페어컴페어닷컴(FareCompare.com)’에 따르면, 아메리칸 항공도 이에 합류했으나,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이들 항공사가 요금인상을 철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면서 일단 보조를 맞추지 않았다.
이들 항공사는 3.4분기에 많은 이익이 발생했고 항공수요의 점진적인 회복으로 항공편 운항도 늘어나고 있음에도 이렇게 요금을 올리는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페어컴페어닷컴은 올해 유가가 많이 오른 데다 내년에도 중국과 인도 등 개발도상국의 수요 증가로 유가 인상이 예상된다며 이들 항공사가 연료비 증가에 직면할 가능성에 주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