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의원 선거 후보 없어 취소

2010-12-27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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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비나 현역의원 연임

코비나시 역사상 처음으로 시의원 후보가 나서지 않아 선거가 취소되고 시의회에서 시의원을 임명하게 됐다. 이에 따라 페기 델라흐와 월트 앨런 현역 시의원이 내년 3월에 새로운 4년 임기의 시의원으로 임명된다.

밥 로우 코비나 시의원은 “코비나시에서 시의원을 임명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역사적”이라고 말했다. 시의원 후보 등록 마감일이었던 지난주까지 한 명의 후보도 등록하지 않았다.

한편 코비나시는 이번에 시의원 선거를 치르지 않음에 따라서 6만달러의 예산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코비나시는 예산 부족으로 지난 3월 11명의 공무원들을 해고했으며, 대부분의 공무원들은 크리스마스 후에 무급 휴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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