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려되는 조국
2010-12-22 (수) 12:00:00
고국과 밤과 낮을 바꿔 사는 미국에서 최근 고국의 현황을 보면 참으로 염려되어 때로는 밤잠을 이룰 수도 없다.
천안함 사태에 이어 연평도 기습 도발을 놓고 한국 국회에서 나오는 발언들을 볼라치면 마치 김정일을 추앙하는 듯한 경우가 있다. 이들 인기 몰이하는 일부 정치인들의 몰지각한 행동을 볼 때 그들은 북한을 제대로 아는 자들인가 되묻게 된다.
나는 43년 전 해군에 있을 때 연평도 출동 근무를 했다. 북한의 도발에 대해 국회와 언론이 한 목소리도 규탄해도 모자랄 판에 마치 김정일의 대변자인 듯 국민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발언은 삼가야 할 것이다. 강력한 군사적 우위와 단합된 목소리만이 국가를 지킬 수 있다.
데니얼 리/ 팜 스프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