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해 환자 발생 급증 올해 1,000명…예년 3배
2010-12-18 (토) 12:00:00
샌디에고 카운티 보건당국(HHSA)은 지난 15일 “카운티 내에서 올해에만 1,000명이 넘는 백일해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히고 “이는 기존의 평균보다 3배나 많은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카운티 보건당국의 윌마 우튼은 백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부모와 아이들이 백일해 예방접종 주사를 반드시 맞는 것”이라고 말했다.
백일해의 초기 증상은 마치 감기와 같아서 콧물이 나고 피로하며, 때로는 미열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