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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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한인사회 대응방안’ 강연회

2010-12-1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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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미대사관, 김창준 전 연방하원의원 초청

▶ 15일 가야레스토랑

주미대사관이 동포들을 상대로 한미 간에 타결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가협정 홍보에 나섰다.

주미대사관이 주최하고 필라 한인회가 주관하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가협상 타결 의미 및 동포사회의 대응방안’이라는 주제의 간담회가 15일 저녁 7시30분 가야레스토랑에서 열린다.필라델피아 단체 대표 30여 명을 초청해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김창준 전 연방하원이 강사로 나서 한미FTA가 정식 발효될 경우 한국과 미국은 물론이고 한인사회에 미칠 영향 등을 설명한다.

주미한국대사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촵미 FTA는 ▲한국인과 한국상품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한국의 대외신인도 향상으로 미국에서 동포사회의 위상 증대에 기여할 것이며, ▲1953년 상호 방위조약이후 가장 중요한 양국간 양자조약으로서 한촵미 동맹체제를 더욱 굳건히 하고, 양국 관계를 호혜적이고 포괄적인 동맹 관계로 격상시킬 것이며, ▲미주동포에게 모국과의 교역촵투자 등 다양한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식품촵섬유촵의류촵승용차 등 우리 동포들의 수요가
많은 한국산 제품을 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여 한인 동포의 후생 증가에 기여할 것이며, ▲양국 기업의 교역 및 투자 증진을 가져와 영어와 한국어를 모두 잘하는 한인 2세대들에게 모국과 관계된 새로운 고용 및 사업 기회를 제공하며, ▲양국의 문화 및 인력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여 아시아에서 한류의 붐을 일으킨 우리의 문화가 미국에도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며, ▲궁극적으로 한.미 FTA는 미주 동포의 위상을 제고하고, 권익을 향상시켜 한
인사회가 미국 내 가장 영향력 있는 소수민족의 하나로 발돋움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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