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구세군 자선남비 성금 횡령 체포

2010-12-1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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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커빌에 구세군 자선남비 옆에서 종을 치는 직원으로 고용된 40대 남성이 ‘성범죄 용의자’로 밝혀져 해고됐는데도 시민들의 성금을 받다가 횡령죄로 10일 체포됐다.

구세군은 새로 채용된 마리스 벤브루엔(47)씨는 대한 신원조회를 실시한 결과 성범죄 전과가 있는데다 성범죄 관련 체포영장도 발부된 상태임을 확인하자 해고시키고 경찰에 신고했다.

벤브루엔씨는 그러나 해고되자 방울종과 ‘구세군’ 상표가 그려져 있는 박스를 훔치고 구세군으로 사칭해 베커빌 일대에서 성금을 모아 온 혐의를 받고 있다.


벤부르엔씨는 일단 주정부의 가석방자 단속반에 의해 체포됐으나 현재 횡령죄만 적용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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