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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리전트시험 유료화 추진한다

2010-12-1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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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교육국이 고교 졸업 필수 시험인 리전트 시험 유료화를 추진 중이다.
1,500만 달러 규모의 재정 적자 타개 방안으로 추진 중인 유료화 방안은 리전트위원회가 학생당 6달러의 비용을 학군에 부과해 리전트 시험 감독비용을 충당하는 방식이다. 시험이 유료화 되면 뉴욕시는 580만 달러의 지출 부담을 떠안게 된다. 또 다른 유료화 방안으로는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는 과목 수에 따라 비용을 부과하는 방법도 논의 중이다.

이와 관련 교육계에서는 학군이 비용 부담 때문에 필수과목을 제외한 기타 과목시험에 학생 응시를 제한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현재 추가 비용 부과에 반대하지만 주정부 재정적자의 심각성에는 공감하고 있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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